인생 21개월 차 아들이 내 사진을 찍어줬다.

공부에는 전혀 의미가 없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전자기기는 이미 켜고 끄고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앱을 켜고 할 일은 다 한다. 아직 말도 안하는 녀석이…! 저번주에는 내 핸드폰 가져가서 비밀번호를 못풀어주는 메인화면에서 카메라앱을 열어서 내사진 찍어줄게 ㅋㅋ

게다가, 잘 나온 사진중에 제일 잘 나온 것 같아.

항상 내 머리의 일부만 찍었지만, 꽤 완벽한 사진을 찍었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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